▲서울 한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한 횡단보도 그늘막에서 시민들이 햇빛을 피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토요일인 4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경기 북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 서해안과 전라 해안에는 아침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ㆍ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ㆍ남해 0.5∼2.0m, 서해 0.5∼2.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