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별세 소식에…‘전국노래자랑’ 측 “구체적 상황 파악 중”

입력 2022-06-08 10:25수정 2022-06-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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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해(뉴시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MC 송해가 별세한 가운데, 제작진이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KBS 측은 8일 “현재 ‘전국노래자랑’ 제작진 역시 구체적인 상황을 알아보고 있다”라며 “제작진의 입장 또한 상황 파악 후 정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송해는 이날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다.

송해는 올해 들어 지난 1월과 지난달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했다. 또 지난 5월에도 건강 문제로 입원했다.

이런 가운데 송해는 지난 4월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 부문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기도 했다. 해당 결과가 공표된 5월23일 송해는 “긴 세월 전국노래자랑을 아껴 주신 대한민국 시청자들의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7일 경기 양주시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진행된 KBS1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양주시 편 야외 촬영에 참여하지 않았다. 지난 4일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포 뉴타운 특설무대에서 열린 영광군 편 촬영에도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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