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2분기 호실적 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4분 기준 오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6.04%(5700원) 오른 1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는 오리온이 2분기 대외 변수 악화에 따른 우려에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 대외 변수와 관련된 우려가 최근 주가에 반영됐지만, 영업실적을 통해 기우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비용 부담이 높은 시기지만 각 지역에서 시장 상황에 맞는 전략을 기반으로 한 영업실적 개선이 모두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지금 구간에서 높은 성장성과 이익률을 동시에 시현하는 오리온의 밸류에이션은 오히려 충분한 매수 기회를 의미한다"며 "목표주가를 16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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