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미지나인컴즈 제공)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가 열애 중이다.
고우리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15일 “고우리가 열애 중이다.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아직”이라며 “남자친구가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고우리가 조심스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우리의 남자친구는 5살 연상 사업가로, 두 사람은 1년째 교제하고 있다.
앞서 레인보우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한 지숙은 지난 3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고우리가 자신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사실을 알렸다. 당시 지숙은 “제 결혼식 부케를 고우리 언니가 엉겁결에 받았다. 그래서 고우리 언니가 두 번째로 결혼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C 김용만이 “뭔가 있는 것 아니냐”고 궁금해하자, 지숙은 “날아오는 걸 엉겁결에 잡은 것”이라며 “(고우리) 언니가 ‘두 번째로 결혼해야 하나’라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한편 2008년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한 고우리는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선녀가 필요해’, ‘하나뿐인 내 편’, ‘슬플 때 사랑한다’, ‘여신강림’, ‘안녕? 나야!’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