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마음혈액원)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은 ‘2022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최근 CGV판교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헌혈자와 관계자 총 2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유공자 시상식, 추첨이벤트, 영화 쥬라기월드 도미니언 관람, 기념품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헌혈유공자 시상식을 통해 헌혈에 적극동참하고 헌혈참여 문화 조성과 확산에 앞장서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총 6명(개인 4명, 단체 2팀)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개인 수상자는 김혜란(블루힐어린이집 원장), 오광석(자영업), 이석용(서울시시설관리공단 주임), 이승의(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며, 단체 수상처는 (주)한국프리시전웍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다.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은 “오늘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에도 생명 나눔을 실천해 주신 헌혈자분들에게 작게나마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도 헌혈자 예우강화를 위해 더 노력하는 한마음혈액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 예우를 위해 2004년, ABO혈액형을 발견해 노벨상을 수상한 칼 랜드스타이너 박사의 탄생일인 6월14일을 기념해 제정된 국제 기념일이다. 혈액관리법 개정을 통해 작년부터 대한민국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