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환혼' 캡처)
홍자매(홍정은·홍미란)의 신작 ‘환혼’이 첫방송된 가운데 시청률 5%를 기록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환혼’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2%, 최고 6.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환혼’은 가상의 나라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첫 회에서는 대호국 거물 기업 송림의 도련님 장욱(이재욱 분)의 출생 비밀이 그려졌다. 장욱은 출생의 비밀로 인해 아버지의 지시로 기문이 막혀 내로라하는 술사들도 그의 수련을 거부해왔다.
그 시각 천하제일 살수 낙수(고윤정 분)는 상처를 입고 도망가던 중 시골에서 무덕(전소민 분)을 발견하고 환혼술을 펼친다. 안대로 눈을 가린 채 환혼술의 흔적을 가렸지만, 무덕에게 낙수의 혼이 깃들었다는 것을 알아차린 장욱이 무덕을 자신의 스승으로 점찍으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
한편 ‘환혼’은 스타 작가 홍자매가 ‘호텔 델루나’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이재욱과 정소민, 황민현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