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4279> 발표하는 최태원 회장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新)기업가정신 선포식에서 발표하고 있다. 2022.5.24 [공동취재] hihong@yna.co.kr/2022-05-24 13:53:23/<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2030 부산엑스포(세계박람회) 민간부문 유치위원장을 맡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가능한 많은 지지를 얻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20일(현지시간) 파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27년 미국 미네소타 박람회 유치위원장과의 접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득표 활동도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부산 엑스포라고 하지만 (사실상) 한국 엑스포로 박람회 도전을 하는 것이고 분위기가 중요하다”며 “많은 민간 부문에서 원하고 있고 그에 대한 지지를 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최 회장은 SK그룹 내 월드엑스포(WE) 특별팀(TF)을 꾸린 것과 관련해서는 “저희가 좀 더 많은 관계를 가진 나라들이 있으니까 그 나라들을 통해서 특별히 (노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부터 21일까지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미국은 2027년 인정박람회를 미네소타에서 주최하고자 유치전을 하고 있다. 한국은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