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소속사, 츄 이적설에 “근거 없는 내용”…강경 대응 예고

입력 2022-06-2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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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츄. (뉴시스)

구릅 ‘이달의 소녀’ 측이 츄의 이적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23일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최근 이달의 소녀 멤버 츄와 관련된 사항은 근거가 없는 내용”이라며 최근 불거진 츄의 이적설을 부인했다.

앞서 22일 멤버 츄가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월 츄가 소속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일부 인용되면서 해당 이적설에도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어 보였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이라고 밝히며 “당사나 멤버 개인의 입장은 전혀 없음에도 일부 기사에서는 관계자라는 표현으로 팬들과 대중들을 혼란스럽게 하였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달의 소녀. (출처=이달의 소녀 공식SNS)

그러면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나 당사와 멤버들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방적인 기사와 댓글 등에 적극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는 “이달의 소녀는 지난 20일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Flip That’(플립 댓)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서로 신뢰하고 각자의 꿈을 위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활동에 임하고 있다”라며 “당사는 이들의 꿈을 지지하고 멤버들이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악의적 확대 해석 및 이를 조장하는 행위나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선 악성 게시물, 댓글 등에 대해서도 선처 없는 처벌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한편 츄는 이적설이 보도된 날 팬덤 플랫폼을 통해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위해서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빛(팬클럽 명)들, 멤버들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 걱정하지 마라. 내가 지키고 싶은 것들은 내 노력으로 되는 한 다 지키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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