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머스는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발달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풀무원푸드머스 대구지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풀무원푸드머스 Kids영업부 염승윤 상무,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 이성덕 회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업무상 상호 공동이익의 증진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인적 자원 교류 및 상호 이용 △영유아의 안전한 급식을 위한 정보교류 △올바른 식생활 확립, 건강 부문 증진 활성화를 위해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공동기획 및 추진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을 이행한다.
특히 풀무원푸드머스는 경산시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육교사와 원장단에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다음 달 진행될 보육교사 교육을 후원하고 경산 그림 그리기 대회 등 지역 행사에도 참여하여 자사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경산시 어린이집의 보육, 급식 질 향상 활동, 원장단 연수 등을 위한 활동을 하는 사단체로 관내 약 147개소의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주로 보육교사 교육, 급식환경 개선 활동 및 경산 그림 그리기 대회 같은 학부모 참여 활동을 개최,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