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의 리젠이 적용된 한복을 리슬 황이슬 대표가 들고 있다.(사진제공=효성티앤씨)
먼저 효성은 중소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부전문기관을 통해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 절감 컨설팅’ 활동인 에너지 동행 사업에 참여해 전·현직 전문가 중심의 에너지경영혁신 자문단을 구성, 중소협력사의 공장 내 LED 전등 교체 등 에너지 절감시설 투자를 지원했다.
이는 효성중공업만 참여해오던 사업이었으나 2019년부터 지주사를 비롯해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까지 확대했다.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중소 고객사들의 해외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프리뷰 인 서울, 대구 국제섬유전시회,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독일 아웃도어 전시회 등 세계적인 섬유전시회에 고객들과 동반 참가하거나 서로 강점이 있는 분야를 통해 협력해왔다.
효성티앤씨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전시회가 취소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고객사를 지원했다. 해외 브랜드와의 온라인 화상 미팅을 진행하며 제품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도왔다.
또 G3H10이라는 친환경 의류브랜드를 런칭해 코로나19로 의류 수요가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원단, 봉제 업체와의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