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가 부모가 된다.
손예진은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며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 분들에게도 말씀을 못 드렸다. 저희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 주위 분들께 더 늦기 전에 소식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들을 잘 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란다”며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손예진은 지난 3월 31일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결혼했다. 2018년 영화 ‘협상’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연인 관계를 공식 인정했고, 1년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