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27일 열린 ‘상장사 등록법인 등 대표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전날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상장사 등록법인 등 대표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총 40개 상장사 등록법인의 대표자와 품질관리실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간담회에서 지난 6월 초 금융당국이 발표한 회계감리절차 선진화 방안에 대해 안내하고, 회계 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 변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한민국 경제 여건이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위기 속에서 회계업계가 스스로 기업 애로를 충분히 이해하고, 감사 품질 제고와 서비스 개선 등 자정 노력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