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20년 3월 9일 위성 사업 콘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사용하는 트위터 계정의 팔로워가 1억 명을 넘었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버지는 2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데이터 분석업체 소셜블레이드를 인용해 머스크의 트위터 팔로워가 지난 26∼27일 사이에 1억 명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팔로워 1억 명을 넘긴 머스크는 현재 6위 '파워트리안'이다.
1억3210만 명 팔로워를 거느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1위이고, 팝스타 저스틴 비버(1억1410만 명), 가수 겸 배우 케이티 페리(1억880만 명), 팝가수 리한나(1억690만 명),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억130만 명)가 뒤를 잇고 있다.
현재 머스크의 트위터 팔로워는 1억10만 명으로, 호날두 계정을 추격하는 중이라고 경제매체 벤징가는 전했다.
머스크는 2009년 6월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다. 이후 머스크는 자신이 경영하는 테슬라와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 사업 현황, 도지코인 등 가상화폐 관련 돌발 트윗, 정치적 견해와 시시콜콜한 일상사 등을 올리며 팔로워를 끌어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