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주요 도시 공략해 아시아 영토 확장 발판 마련
▲지난해 대만에 오픈한 BBQ 지산점에 방문하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사진제공=제너시스BBQ)
제너시스 BBQ 그룹은 최근 대만 가오슝 지역에 19번째 치킨 매장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너시스 BBQ는 엔데믹 전환에 따라 가맹문의가 급증하면서 올해 대만에서만 7개 매장의 추가 오픈 계획을 수립, 대만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BBQ는 마스터 프랜차이즈와 연계해 2018년도에 대만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현지 시장에서 치킨 외에도 떡볶이, 잡채, 전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함께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BBQ는 대만을 아시아 지역 영토 확장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 호주,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도 K치킨 열풍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지난 22일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 선정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글로벌 외식 브랜드 2위’ 발표 등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로서 BBQ 인지도가 높아져 전 세계 5만개 가맹점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