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22(CESS 2022)에서 축사를 하는 송주범 서울시 정무부시장
송주범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30일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통해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율을 30% 이상 절감하고 에너지 자립형 건물을 보급하는 등 서울 여건에 맞는 신재생 에너지를 확대ㆍ보급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 정무부시장은 이날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22(CESS 2022)에 참석해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드는데 서울시가 동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행사는 탄소 중립의 중요한 화두가 된 이 시대의 에너지 디지털 융합한 기술을 기반으로 경제 회복과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 토론하는 자리”라고 평가했다.
송 정무부시장은 “서울시는 기후위기라는 엄중한 현실 맞서 지난 1월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 선제적 발표했다”며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보급률을 현재 4.2%에서 21%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가 환경과 경제라는 어려운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