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본점 '직장인 스크린골프대회' 모집에 1000명 이상 접수
▲본점 골프관 시타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올해 상반기 골프 상품군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오르며 고신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본점의 경우 지난해 6월 ‘지포어’, ‘어메이징크리’ 등 프리미엄 골프 웨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골프관을 리뉴얼 오픈한 데 힘입어 최근 1년간(2021년 7월~2022년 6월) 골프관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50% 늘었고 이 중 20·30세대의 매출은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이 본점에서 개최한 ‘직장인 스크린 골프 대회’도 화제다. 지난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 결과 1000명 이상의 고객들이 접수했다.
사전참여 신청을 마친 참가자들은 10일까지 골프존 프로그램이 설치된 스크린 골프장에서 자유롭게 ‘롯데스카이힐 김해’ 코스를 선택해 예선에 참여할 수 있다. 치열한 예선을 통해 선발된 상위 24명은 이후 본선, 결승전을 치른다.
대회와 함께 12일부터 31일까지 ‘퓨처레트로’ 팝업 행사도 진행한다. 동탄 점에서는 이달 말까지 ‘챔피온골프’ 팝업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잠실점에서는 ‘아디다스골프’ 팝업을 연다.
김재범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본점 골프관 리뉴얼 1주년을 맞아 단순 프로모션보다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면서 “이번 행사에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고객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