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해외 리스크에 따른 2분기 실적 악화 우려에 급락하고 있다.
4일 오후 1시 58분 현재 GS건설은 전일 대비 9.52%(5600원) 하락한 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GS 건설의 목표주가를 6만 원에서 4만8000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2분기 매출액은 2조66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면서 "반면, 영업이익은 15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 컨센서스 대비 32.3% 하회하는 아쉬운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분기 특정 해외 플랜트 현장의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원가 반영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을 고려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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