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자사의 강점인 모발·두피 분야 전문성을 강화해 ‘오마샤리프’ 브랜드 전면 리뉴얼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오마샤리프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라인업된 제품은 오마샤리프 ‘버블앤비 포밍 헤어컬러’ 6종, ‘스칼프 커버 스프레이’ 4종, ‘새치 헤어 틴트’ 3종, ‘허니 오일 버블 샴푸’, ‘헤어 코팅 팩’ 등이다. 셀프로도 손쉽게 염색이 가능한 버블 염색약부터 흑채·헤어 마스카라 등으로 구성됐다. 동성제약은 탈모와 새치가 고민인 3040 세대를 주 타깃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오마샤리프 ‘버블앤비 포밍 헤어컬러’는 가벼운 거품 제형 염색약이 모발에 밀착되어 선명한 염색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버블앤비 포밍 헤어컬러는 지난 2012년 GS홈쇼핑 이미용 부문 1위를 기록하며 500만 개가 판매된 히트 상품이다. 기존 제품의 다양한 컬러 중 최신 트렌드에 맞는 6가지 컬러를 엄선하여 리뉴얼 출시되었다.
‘스칼프 커버 스프레이’는 대나무 숯가루가 함유된 순간 증모제(흑채)로, 비어 있는 모발을 자연스럽고 풍성하게 커버해준다. ‘새치 헤어 틴트’는 희끗희끗 올라온 새치를 빠르게 커버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제품 대비 커버는 더 오래 지속되고, 물에 닿았을 때 흘러내리지 않도록 제품력을 강화했다.
또한 꿀 추출물을 함유해 두피와 모발을 촉촉하게 가꿔주는 ‘허니 오일 버블 샴푸’와 모발에 윤기를 더해주는 ‘헤어 코팅 팩’으로 데일리 토탈 헤어케어가 가능하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오마샤리프’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며 “이지엔이 MZ 세대를 핵심 고객으로 삼았다면, 오마샤리프 브랜드는 3040 세대 위주로 공략해 보다 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