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연봉의 50% 인센티브로 지급
배달앱 요기요가 개발 인재 확보를 위해 R&D센터의 신규·경력 입사자에게 직전 연봉의 50%를 사이닝 보너스로 지급하는 파격적인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오는 7월부터 두 달간 △개발 △프로덕트 오너(PO) △데이터 △UX 등 테크 분야 전 직군 경력직 지원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종 입사자는 직전 연봉의 50%를 사이닝 보너스(입사 시 제공하는 일회성 인센티브)로 지급받게 된다.
요기요는 이미 상반기에도 개발 인재 채용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통한 하이퍼 로컬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재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격적인 우수 개발자 인재 채용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R&D센터 구성원들의 순조로운 온보딩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내부 프로그램도 확대 개편한다. 우선 신규 입사자의 원활한 회사생활을 위해 R&D센터만의 민첩하고 자율적인 근무환경을 소개하는 ‘애자일(agile) 맛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요기요의 개발 인재 개개인의 성장과 팀의 성장을 모두 균형 있게 돕기 위해 전문 애자일 코치가 직접 이를 돕는다.
또한, 신규 입사자에게 1:1 버디를 매칭하는 ‘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버디는 같은 직무를 맡고 있는 팀원이 맡아 R&D센터 투어부터 업무 환경 조성, 사내 편의 시설 이용 안내 등 R&D센터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여기에 ‘90일 온보딩 플랜’을 운영하며 신규 입사자와 버디가 함께 온보딩 과정에 이뤄져야 할 계획을 수립, 30일마다 각 미션을 주도적으로 점검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다.
이 외에도 개발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프로그래밍 △데이터 사이언스 △보안·네트워크 △크리에이티브 분야의 전용 이러닝 시스템을 도입해 700개가 넘는 강의를 제공 중에 있다.
최인호 요기요 R&D센터 전무는 “뛰어난 IT 인재 확보는 물론 적극적인 기술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면서 “구성원과 회사가 모두 함께 성장하고, 요기요 고객의 주문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