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ETF 신규 상장

입력 2022-07-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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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6일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하고,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ETF는 국내 최초 나스닥100 채권혼합 ETF로, 나스닥의 성장성과 채권의 안정성을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미국 나스닥100과 한국 국채를 각각 3:7 비중으로 분산 투자한다. 환 헤지를 실시하지 않아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으며, 채권혼합형으로 퇴직연금을 100% 투자할 수도 있다.

비교지수는 ‘FnGuide 나스닥100 채권혼합 지수’로, ‘NASDAQ100 Total Return 지수’와 ‘KIS 국채3-10년 총수익지수’ 일간 수익률을 혼합해 산출한다. 이 지수는 나스닥100, 코스피 등 주가지수에 비해 변동성 대비 수익률이 우수하고, 고점 대비 최대 낙폭이 낮아 손실 기피 성향이 높은 보수적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해당 ETF는 매일 리밸런싱(재조정)하는 일반적인 채권혼합 ETF와 달리 주식 비중이 35%를 초과하거나 25%를 밑도는 경우 3:7로 비중 조절을 실시해 매매 비용을 절감하고 추세 추종을 통한 성과 향상을 꾀했다.

또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TR(Total Return) 방식으로, 분배금이 없고 매도 시점에만 세금이 발생해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ETF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2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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