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사업 참여 소식에 현대에버다임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후 3시 8분 현재 현대에버다임은 전날보다 3.46%(320원) 오른 9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우크라이나 측이 마리우폴 등의 재건사업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우크라이나 의원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만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후 도시기능을 상실한 마리우폴 등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원 장관과 우크라이나 의원단 간 면담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스위스 루가노 회의에서 발표한 7500억 달러(약 980조5500억 원) 규모의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과 우크라이나 협력이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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