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엔피CI
에이엔피가 와이에스피의 자동차 시트사업부 인수를 완료했다.
8일 에이엔피에 따르면 이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 추가의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영업양수도 승인의 건이 가결됐다.
에이엔피는 천연가죽, 인조가죽, 천 등의 원자재를 가공해 자동차 시트커버를 만드는 와이에스피의 사업부를 130억 원에 인수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사업부는 지난해 매출액 788억1900만 원, 영업이익 61억3500만 원을 기록했다.
에이엔피 관계자는 “이번 사업부 인수로 3분기부터 회사에 시트사업부 실적이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143억8000만 원, 영업손실 32억3600만 원을 기록했다”며 “기존 적자사업부인 인쇄회로기판(PCB)를 매각하고, 시트사업부 실적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