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사진제공=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제작사 에이스토리의 주가도 상승했다.
8일 에이스토리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3.96% 오른 2만7천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첫방송 후 57% 이상 급등한 수치다.
에이스토리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제작사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시리즈를 선보인 제작사로도 유명하다. 이외에도 드라마 ‘지리산’, ‘백일의 낭군님’, ‘시그널’ 등 굵직한 작품을 제작해왔다.
최근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이야기를 담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매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제작사인 에이스토리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 4일 4.49% 상승 마감을 시작으로 5일(7.53%), 6일(14.00%), 7일(6.80%)에 이어 5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역시 매회 상승하는 시청률로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6월 29일 첫방송 당시 0.9%의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지만 지난 7일 4회는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케이블 채널 ENA의 드라마 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