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4명의 8개 작품 토대로 의류, 액세서리 내놔
▲빈폴이 플랫폼 기업인 ‘프린트 베이커리’와 손잡고 출시한 협업 상품 (사진제공=빈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은 플랫폼 기업인 ‘프린트 베이커리’와 손잡고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사인 서울옥션이 론칭한 프린트 베이커리는 다양한 분야의 미술 전문가들이 만드는 콘텐츠를 소개하는 업체이다.
빈폴은 ‘판타지 트래블러(Fantasy Traveler)’를 주제로 요이한, 그레타 프리든, 서유라, 박상혁 등 네 명의 작가와 함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예술을 빈폴의 시각으로 상품화했다. 일상 속 순간순간이 환상적인 여행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8개의 작품을 옷과 액세서리에 다양하게 디자인했다.
빈폴은 4명의 작가 작품을 그래픽으로 활용한 카디건, 스웻셔츠, 반팔 티셔츠, 긴팔 라운드 티셔츠 등 의류는 물론 에코백과 양말 등 액세서리 상품을 내놨다.
이번 협업 상품은 빈폴 백화점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패션ㆍ라이프스타일 전문몰인 SSF샵을 통해 판매된다.
원은경 빈폴사업부장은 “문화 소비에 진심인 MZ세대에게 젊고 세련된 디자인을 통한 가치 제공을 넘어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행복한 상상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경험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