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와이스가 ‘7년 징크스’를 뚫고 완전체로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트와이스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JYP는 “K팝 엔터테인먼트사 JYP의 위상 확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트와이스, 또 트와이스가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된 JYP가 이 같은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더 발전된 미래를 확신하며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트와이스는 멤버 간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JYP와 재계약을 했고, JYP도 트와이스가 글로벌 정상 걸그룹으로 성장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한 표준계약서에 따라 통상 아이돌 그룹의 전속계약 기간은 최대 7년이다. 이에 아이돌 그룹은 데뷔 후 7년이 지나면 멤버가 탈퇴하거나 팀이 해체되는 경우가 많았다. 앞서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은 오마이걸도 멤버 지호의 탈퇴로 6인 체제로 재정비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