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컴투스에 대해 단기적으론 자회사 실적이 부담되나 중장기적 관점에선 블록체인 잠재력을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 원을 제안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는 P2E 게임, 메타버스 등 블록체인 사업 잠재력은 유효하다”면서도 “단기적으로는 미디어 연결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의 손익 영향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P2E 게임의 경우 △서머너즈워:백년전쟁 P2E △크리티카 P2E 등 초기 게임들의 성과는 부진한 상황”이라며 “이를 반영해 올해 3분기 이후 이후 론칭 예정인 P2E 게임들의 추정치를 하향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했으며 목표주가도 10만 원에서 9만 원으로 10%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하반기 다수 P2E 신작들 중 의미 있는 수준의 히트 신작 창출이 필요하다”면서 “하반기 최대 관전 포인트는 ‘서머너즈워:크로니컬’의 한국 및 글로벌 출시 히트 수준이라 판단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