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미국 임상이 내달 완료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진원생명과학은 14일 오후 1시 13분 기준 전날보다 17.02%(2000원) 오른 1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진원생명과학이 개발하고 있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GLS-1027 임상이 8월 완료 예정이다.
GLS-1027은 코로나 19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는 경구용 저분자 면역조절제다.
앞서 지난달 진원생명과학은 GLS-1027의 글로벌 임상 2상 시험대상자 등록을 완료하고 한국을 비롯한 미국, 불가리아, 북마케도니아에서 임상 2상을 진행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시험대상자 등록 완료 당시 “코로나19 치료의 매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며 “비록 국내에서 임상시험대상자 모집을 위한 시간 지체가 있었지만 해외에서 전체 임상시험대상자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후속 일정을 빠르게 진행해 임상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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