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CI
한국테크놀로지는 18일 제20회차 전환사채 주식 전환 물량이 상장해 최대주주의 경영권 강화가 이뤄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CB 전환으로 추가 상장되는 주식은 총 70억 원 규모이며 상장 완료 시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14.1%(1762만 주)에서 20.3%(2742만 주)로 늘어난다. 전환가액은 주당 714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주식 상장은 최대주주 지분으로 시장에 매물로 출회될 가능성이 없다”며 “현재 최대주주 및 당사는 주주가치 제고 및 회사의 미래가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 지분 약 99% 이상을 보유한 한국테크놀로지는 현재 법무법인을 통해 대우조선해양건설과의 합병 일정을 조율하는 등 합병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