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금융투자협회)
국고채 금리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15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55%포인트 내린 연 3.205%에 거래를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53%포인트 하락한 연 3.242%를 기록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046%포인트, 0.053%포인트 내려 연 3.271%, 연 3.182%로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169%로 0.007%포인트 상승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003%포인트, 0.001%포인트 오른 연 3.056%, 연 3.023%다.
안재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하고, 시장을 크게 움직일 만한 경제지표 발표도 부재해 지난주 대비 다음 주 금리 변동성은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7월 금융통화위원회를 통해 향후 기준금리 전망 불확실성이 낮아졌고, 경기에 대한 우려도 점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금리 반등 시 장기물 중심의 매수 대응 전략을 권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