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CI
알파홀딩스는 판교테크노벨리 소재의 부동산을 스마일게이트그룹 계열사인 에스피엠씨에게 매각했다고 19일 밝혔다.
알파홀딩스는 "이번 부동산 매매계약은 그간 의견차를 보였던 매매가격에 대해 양사가 판교테크노밸리 시세를 반영하기로 함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난 6월 에스피엠씨가 제기한 소유권 이전 등기 청구의 소를 포함한 양사 간의 모든 소송은 일제히 취하하기로 합의가 돼 알파홀딩스는 소송 불확실성이 사라졌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에스피엠씨와의 매매를 포함해 올해 총 320억 원에 판교테크노밸리 부동산을 매각해 2009년 취득 당시 투자한 약 90억 원 대비 12년 만에 약 256%의 수익을 거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