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일본에 석패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오후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일전에서 1-2로 졌다.
전반 33분 미야자와 히나타에게 먼저 1점을 내준 한국은 후반 14분 지소연(수원FC)이 터닝 슈팅을 하면서 동점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반 20분 나가노 후카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아쉽게 마무리했다.
한국은 2015년 중국 우한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경기(2-1 승) 뒤 한일전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한국은 일본과 역대 전적에서 4승 11무 18패를 기록 중이다.
한편 한국은 23일 오후 7시 중국, 26일 오후 4시 대만을 차례로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