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기어때)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해외 숙소 예약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 세계 216개 국가, 5만6000개 도시에 있는 숙소 110만 곳을 여기어때에서 예약할 수 있다.
여기어때는 호텔 △리조트 △빌라 △게스트하우스 △홈스테이 △호스텔 △모텔 등 다양한 형태의 해외 숙소를 제공한다. 무료 취소 가능 여부, 숙소 등급과 가격, 특정 관광지 주변 등 필터 기능을 추가해 검색 편의성이 높다. 영어를 포함한 6개 언어의 번역 기능을 제공해 실제 방문자의 생생한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어때는 해외 숙소 예약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수단별로 최대 1만 원 할인을 추가한다. 행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여기어때는 올들어 실시간 해외 항공권과 숙소 예약 서비스를 연달아 출시했다. 조만간 연계 상품을 내놓으며 상품 종류를 더 넓힐 계획이다. 엔데믹 이후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에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여기어때와 함께 한 편리한 국내 여행 경험은 해외에서도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고객 경험에 역점을 두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어때 컴퍼니는 올해 상반기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비상장 기업인 유니콘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4월 5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완료로 1조2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