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메인 브랜드로 '마르디 메크르디' 선정…협업 상품 단독 선공개
셀렉트샵 29CM는 내달 1일 브랜드 큐레이션 공간 ‘이구갤러리(29CM GALLERY)’를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구갤러리는 매달 새로운 브랜드와 콘셉트를 선보이는 가변적인 브랜드 큐레이션 공간이다. 온라인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입점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를 돕기 위해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더현대서울에 공간을 오픈한다.
이구갤러리는 큐레이션과 스토리텔링이라는 29CM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오프라인 공간에도 그대로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29CM 입점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짜임새 있게 구성된 공간 안에서 각 브랜드 고유의 톤앤매너를 경험할 수 있다.
이구갤러리의 포문을 여는 브랜드는 ‘마르디 메크르디(Mardi Mercredi)’다. 프렌치 무드의 여성 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는 29CM 내 거래액이 올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6배 뛰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마르디 메크르디의 고객 페르소나 취향에 맞게 큐레이션 한 패브릭 포터리, 엔알 세라믹스, 렉슨의 라이프스타일 상품도 함께 전시 및 판매된다.
마르디 메크르디는 이구갤러리 팝업을 기념해 가을ㆍ겨울(FW) 시즌 신상과 세라믹 웨어 브랜드 패브릭 포터리와 협업한 커피잔 세트 및 의류를 단독 선공개한다. 또 다음 달 중 이구갤러리에서 마르디 메크르디 상품을 2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브랜드 로고가 그려진 에스프레소 잔 세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박준모 29CM 사업 대표는 “올 하반기에는 실물 매장 추가 오픈, 오프라인 이벤트 증대 등 29CM만의 라이프스타일 제안과 브랜드 큐레이션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온오프라인 공간을 넘나들며 더 나은 선택을 위한 가이드로서의 차별화된 가치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