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결혼’ 소식에 일본 열도도 관심 집중…‘고우림과 만남’까지 상세히 보도

입력 2022-07-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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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연아, 고우림 인스타그램)

피겨 여왕 김연아의 결혼 소식에 일본 열도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5일 김연아 선수와 성악가 출신 가수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이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으며 3년여간의 교체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김연아의 결혼소식에 일본 언론에서도 대서특필했다. 아시아 피겨스케이팅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었던 일본을 누른 김연아 선수에 일본 언론은 그간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

이에 TV 아사히 보도국과 아사히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는 김연아의 결혼을 ‘속보’로 전송하기도 했다.

또 ‘닛칸스포츠’는 “김연아가 5세 연하의 가수와 결혼한다”고 보도하며 김연아가 어떤 선수인지, 또 고우림과 어떤 계기로 만나게 됐는지 상세하게 서술했다. ‘교도통신’도 “올림픽 여왕 김연아가 결혼한다”라고 보도했다.

김연아는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 은메달을 끝으로 은퇴한 뒤 피겨 대중화와 후배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고우림은 2017년 남성 4중창 그룹 선발 오디션인 JTBC ‘팬텀싱어2’에서 강형호, 조민규, 배두훈과 포레스텔라를 결성해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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