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돼지 장기를 인간에 이식하는 이종이식 임상 필요성에 동의하고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도 가이드라인 마련중에 있다는 소식에 옵티팜이 상승세다.
옵티팜은 형질전환돼지 췌도 분리에 성공하고, 이종췌도 비임상 돌입을 준비 중이다.
옵티팜은 25일 오후 2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17.35%(1560원) 오른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이종이식 임상에 대한 기류가 긍정적으로 변하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FDA는 돼지 장기를 인간에 이식하는 이종이식 임상시험이 필요하다는데 동의했다.
이종장기는 종이 다른 동물의 장기나 조직 등을 뜻한다. 이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것이 이종장기 이식 기술이다.
이종이식 시 발생할 수 있는 면역거부반응이나 이종 간 감염병 전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종이식에 쓰이는 동물의 유전자를 변형하는 형질전환 과정을 거치거나 면역억제제 등을 이용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FDA는 이종인식 임상시험 허용에 관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가운데 옵티팜이 현재 신장·간, 이종췌도 비임상을 준비 중인 점이 부각됐다. 이 회사는 신장과 간 이식 연구는 국책과제로 진행 중이고, 이종췌도는 자체적으로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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