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CI
EV수성은 무인자동화 로봇 개발 전문기업 포테닛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EV수성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인지게차, 무인청소차, 무인운반차 등 무인 물류 이송 로봇에 필요한 하드웨어 일체를 CKD(Complete Knock Down, 반조립제품) 방식으로 건설 예정인 사우디 포테닛 현지 공장에 납품하고, 현지 공장 완제품 생산을 기술 지원한다.
포테닛의 사우디 현지 공장은 연간 각각 2000대, 3년간 약 6000대 규모 무인지게차 및 무인청소차, 무인운반차를 현지 생산할 예정이다.
EV수성은 사우디 현지 공장 조립라인 구축에 필요한 기계설비 등 설치를 지원하고 생산조립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전문인력 현지 파견 및 사우디 현지공장 인력에 대한 기술교육을 국내 EV수성 공장에서 약 1년간 기술훈련 및 교육을 담당한다.
김대진 EV수성 대표는 “사우디 현지 공장 설립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포테닛과 협의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사우디 현지공장 조립 라인이 완성되면 연간 약 1000억 원 정도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