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몬컴퍼니는 롯데벤처스로부터 키즈·패밀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롯데월드의 ‘로티프렌즈’ 콘텐츠 사업을 강화하고 키즈·패밀리 온오프라인 수익 모델을 새롭게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시나몬컴퍼니는 뉴미디어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유아교육 콘텐츠 전문회사다. 1억 360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베이비버스’와 유아 생활습관 프로그램 ‘내 친구 호비’ 사업을 벌이고 있다.
롯데벤처스는 오프라인 테마파크 사업 외에 미디어와 콘텐츠 사업을 통한 글로벌 시장 성장을 위해 이번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연 시나몬컴퍼니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패밀리 그룹인 롯데그룹의 투자유치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로티프렌즈 사업을 성공시켜 키즈·패밀리 콘텐츠 분야의 ‘원앤온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