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규(왼쪽부터)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과장, 권영삼 동물병원장, 오태호 내과교수, 김태환 학장, 박대우 그린벳 대표이사, 박수원 원장, 권나영 수의사. (사진제공=그린벳)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그린벳은 28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반려동물 알러지검사와 면역치료 등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협력하고, 전국의 동물병원에 검사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경북대 수의대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환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 권영삼 경북대학교 부속동물병원 원장, 오태호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내과 교수, 박대우 그린벳 대표이사, 박수원 그린벳 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대우 그린벳 대표이사는 “경북대 수의과대학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의 알러지 질환에 양질의 신규검사를 도입하고, 면역치료 등을 제안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검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그린벳과 활발히 교류해 상호 발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린벳은 GC(녹십자홀딩스)의 계열사로 반려동물 분야의 토탈 헬스케어 실현을 목표로 2020년 12월 설립됐다. 진단검사를 비롯해 반려동물의 전 생애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예방, 치료,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