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 스타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3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2022년 7월 스타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박은빈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로는 손흥민, 3위 임영웅이 그 뒤를 따랐다.
이번 스타 브랜드평판은 지난달 30일부터 한 달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산출됐다. 이 분석을 통해 스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와 관계,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이 측정 가능하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진 지표로, 예능인, 가수, 트롯가수, 드라마배우, 영화배우, 보이그룹, 걸그룹,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을 통해 소비자와의 관계를 분석한 것이다.
지난달에는 손석구가 1위에 올랐으며 손흥민이 2위, 임영웅이 3위에 올랐다. 하지만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큰 인기를 모으면서 주연 배우 박은빈이 단번에 1위로 올라섰다. 함께 출연한 강태오도 10위에 오르는 등 그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박은빈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1996년 아역 배우로 데뷔해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 스펙트럼 변호사 우영우 역으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1화 당시 0.9%였던 시청률이 단 5화 만에 9.1%로 상승했으며 최고 시청률 15.8%를 기록했다. 또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3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우영우’ 열풍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