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웹스, 대구 수돗물 청산가리 100배 독성 발암물질 검출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22-08-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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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돗물에서 청산가리 100배 독성물질을 지닌 발암물질이 검출 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웹스는 국내 유일 BPA 불검출 필터 샤워기를 생산 중으로 과거 인천에서 시작된 수돗물 유충 발견 사태 여파로 주문이 폭증했다.

1일 오후 2시 36분 현재 웹스는 전일대비 165원(4.57%) 상승한 3775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 수돗물에서 녹조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자 낙동강네트워크 등 시민단체가 환경부와 대구시를 규탄하고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낙동강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녹조 독소 검출 수돗물에 무조건 안전만 주장하는 환경부와 대구시를 규탄한다”며 “녹조 독소 오염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죄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대구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매곡정수장, 문산정수장, 고산정수장의 정수된 수돗물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며 “마이크로시스틴은 간 독성, 생식 독성을 지닌 발암물질이자 청산가리의 100배 독성을 지닌 물질이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웹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웹스는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BPA)가 검출되지 않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 PCTG 소재로 만든 인체친화적 필터 샤워기 ‘닥터샤워기’를 생산 중이다. 필터샤워기 외에도 세면대, 싱크대 등 전용 필터기도 생산중으로, 국내 유일 BPA 불검출 필터다.

지난 2020년 인천 수돗물 유충 사태 당시 웹스의 플러스 닥터샤워기(이하 닥터샤워기)의 판매가 급증하며 물량 부족 사태가 벌어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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