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IR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기업가치 혁신을 추구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 IR실을 ‘가치혁신실’로 개편하고, 담당 임원으로 한국은행과 글로벌 IB 메릴린치 출신의 송기석 실장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송 실장은 지주회사인 SK디스커버리의 가치혁신실장도 맡는다.
송 실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 MBA 및 성균관대 MBA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은행 외화자금실을 거쳐 메릴린치 리서치 헤드, APAC(아시아태평양) 금융산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다양한 실무 경험과 한국은행 통화정책 자문위원 등 정부기관에 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금융전문가로 평가받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외 사업 전략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의·약학 전담조직인 ‘메디컬어페어(Medical Affairs)실’을 신설하고 해외사업개발 조직을 BD 1~3실로 확대 재편함과 동시에 각 분야의 전문 인재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