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키링(사진제공=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캐릭터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로 출시한 차별화 상품 ‘캐릭터 마이키링' 3종(포켓몬, 짱구, 산리오)이 판매 누적 200만 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7일 업계 최초로 ‘포켓몬 서프라이즈 마이키링’을 출시했으며 ‘짱구’, ‘산리오’ 마이키링도 5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들은 다양한 유명 캐릭터가 랜덤으로 들어 있어 수집 욕구를 자극하며 모두 공식 라이선스사(포켓몬코리아, 대원미디어, 산리오코리아)와 계약을 맺은 정품이다.
세븐일레븐에서 캔디와 캐릭터 상품이 함께 구성된 ‘토이캔디’ 카테고리의 7월 매출은 마이키링 3종의 판매량 급증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무려 9배 증가했다. 특히 이 상품은 편의점 대표 품목으로 인식되는 ‘새우깡’, ‘포카칩’을 모두 제치고 과자 카테고리 판매 1위에 올랐다. 세븐일레븐은 하반기에도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추가로 출시하며 캐릭터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채윤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 MD는 “이번 캐릭터 마이키링 3종의 반응이 놀랍도록 뜨겁다”며 “하반기에도 캐릭터 상품 열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특별한 상품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