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11일 지역 대학생 대상으로 '비상선언' 관람을 지원하고 기내 안전 특강도 실시한다.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은 항공분야에 관심이 많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 관람을 지원하고, 항공기 재난, 안전사고에 대한 각종 대응 절차 등을 알려주는 특강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1일 롯데시네마 광복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항공 재난 영화 관람을 통해 항공기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요원으로서의 승무원의 역할을 생동감 있게 교육한다는 취지다.
영화 관람 후 현장에서 영화와 실제 상황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에어부산 직원이 직접 응급환자 및 기내 난동객 발생 시 처리 절차, 생화학 무기 처리 방법 등 기내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항공업 진로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영화관람 및 특강신청 방법은 에어부산 공식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과 인스타그램, 틱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영화관람과 특강을 통해 항공사 직무를 더욱 생생하게 알 수 있어 항공인을 꿈꾸고 있는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기부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 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굳게 다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