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바이오퍼블릭, 최대 52% 저렴한 ‘가성비 단백질’ 출시

▲이마트의 100% 식물성 프로틴 케어.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는 자사 PL 건강기능식품 바이오퍼블릭이 단백질 보충제 ‘100% 식물성 프로틴 케어’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유사 제품보다 가격이 38~52% 가량 저렴하다.

신제품은 1포당 25g인 제품 14개가 한 통에 들어있다. 하루 2회 섭취를 권장하므로 7일분이다. 한 통 가격은 1만4800원, 하루 섭취량 기준으로는 2114원이다. 시중에서 팔리는 비슷한 단백질 보충 건강기능식품보다 최대 50% 이상 가격이 싸다.

저렴한 가격에도 영양분 함유량은 많다. 하루 섭취량(2포) 기준으로 신제품에 들어있는 단백질량은 24g이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유사 제품보다 20%가량 단백질 함유량이 많다. 칼슘과 마그네슘 아연 함유량은 유사 제품의 2배에 달한다.

단백질의 영양가를 평가하는 척도로 쓰이는 아미노산스코어는 110점이다. 식약처가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하는 기준인 85점을 훨씬 웃돈다.

100% 식물성 프로틴 케어는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다. 대두단백, 쌀단백, 밀단백, 원두단백 등을 배합했다.

여기에 모든 원료가 비유전자 조작 식품(Non-GMO)이다. 또한 이산화티타늄,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스, 카복시메틸셀룰로스칼슘,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착색료 같은 화학적 첨가물 없이 만들었다.

신제품 개발에는 프랑스 파리의과대학에서 식물요법을 전공한 영양학 박사이자 뉴트리션 전문가인 베아트리체 드 헤이날이 참여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PL 건강기능식품 바이오퍼블릭은 작년 6월 런칭 이후 유산균, 오메가3, 멀티 비타민 등을 ‘가성비갑’ 제품들로 내놓고 있다”며 “건강 관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커진 만큼 바이오퍼블릭은 누구나 부담 없이 건기식을 접하게 함으로써 고객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