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의 액화천연가스(LNG) 비축량이 바닥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도시가스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31분 현재 대성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7.52%(850원) 오른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지에스이(5.01%), 경동도시가스(2.73%)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는 국내 천연가스 도입을 책임지는 한국가스공사의 LNG 비축량이 바닥 수준이라며 비축량이 올겨울 열흘 치 수요량에도 못 미치는 137만 톤(t)까지 줄어들었다고 전일 보도했다.
LNG 부족으로 겨울철 블랙아웃 위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가스공사는 연말까지 1000만 톤(t) 가까운 천연가스를 추가 도입해야 올겨울 에너지 대란을 막을 수 있다고 정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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