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I. (사진제공=KT)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5G 중간요금제 출시를 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KT의 5G 중간요금제 ‘5G 슬림플러스’는 월 6만1000원에 30GB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 모두 소진 시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지속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요금제는 오는 23일 공식 출시된다.
한편 KT는 매장 방문 없이 KT다이렉트에서 가입이 가능한 5G 중간요금제 ‘5G 다이렉트 44’도 내달 선보일 계획이다. 5G 다이렉트 44는 월 4만4000원에 30GB 데이터(소진 시 1Mbps 속도로 이용 가능)가 제공되며, 약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구강본 KT Customer사업본부장 상무는 “고객들의 이용 패턴과 혜택을 고려한 서비스 출시에 주안점을 뒀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도 조만간 5G 중간요금제를 신고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아직은 5G 중간요금제 출시 일정이 나오지 않았지만 조만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