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일(오른쪽 두 번째) 구로구청장이 12일 서울 구로구 고척아이파크를 방문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아이파크 준공 점검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척아이파크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 100-7번지 일대 옛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에 들어선다. 이번 준공 점검은 12일 진행됐다.
고척 아이파크 공동출자사이자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문 구청장과 함께 단지 내부와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공공기여 시설, 주상복합단지 6층에 조성된 옥상 공원을 둘러봤다. 오는 10월부터 입주가 진행되는 고척아이파크는 최고 45층, 총 2205가구 규모 고급 임대주택 단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에 적용됐던 컨시어지 서비스를 고척 아이파크에도 적용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모 사업으로 추진된 국내 최대 규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고급 임대주택과 대규모 상업시설, 복합행정타운, 공원 등을 함께 조성하는 복합개발사업이다. 사업에는 공공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80%를 출자했고, 대한토지신탁(1.5%)과 함께 민간사업자인 HDC현대산업개발(18.5%)이 공동출자사로 참여했다.
문 구청장은 “일반 아파트 같은 고급 임대주택과 상업시설로 지역사회 도움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