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 35층, 5개 동, 787가구 규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가 19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지구 일원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총 78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79㎡ 233가구 △84㎡ 554가구로 공급된다.
특화설계를 도입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중심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피트니스 클럽,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교통편으로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선 연장, 대구선 복선전철(공사 중) 등이 예정돼 있어 대구 중심지로의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여기에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도 공사 중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권 내 하주초가 있고, 하양지구 인근 대구가톨릭사대부속 무학중·고교를 비롯해 지구 내 중·고교 예정 용지도 있다. 단지 주변으로 흐르는 조산천과 연계한 산책로는 물론 명곡지, 무학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하양 재래시장, 경산시립도서관, 경산시문화회관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24일 특별공급(청년, 신혼부부) 및 셰어형 타입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25일 일반공급 청약과 셰어형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30일에는 특별공급(청년, 신혼부부) 및 일반공급의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홍보관은 경산시 하양읍 일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