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무기명식 송금 서비스가 금지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약세다.
22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3.78%(2600원) 내린 6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으로 일부 간편송금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가 마련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50만 원 한도의 무기명식 송금이 금지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금융위는 개정안이 통과돼도 송금 서비스는 유지될 수 있다는 해명을 내놨다. 기존 선불전자금융업자들이 자금이체업 허가를 받고, 이용자가 실명확인을 거치면 이용할 수 있는 입장이다. 또 개정안 보완 필요성을 검토하고 업계와도 협의할 뜻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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