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젠은 신임 대표이사로 김종균<사진> 사장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1994년부터 유한양행에서 혁신신약 연구개발을 담당하면서 글로벌 신약 센터장과 R&D 전략실장을 역임했다. 유한양행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기술수출,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을 주도했으며, 올해 프로젠에 사장으로 합류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면역항암제 개발을 총괄했다.
프로젠은 김 대표 주도로 신약개발에 본격적인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대표이사를 맡아온 진현탁 박사는 사임 후 신약개발 업무에 집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